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12월이 찾아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4월은 총선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습니다. 이에 맞춰 정치의 의미를 강조하며, 투표 기준과 공약을 함께 살피고 의견을 나누는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모의투표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활동에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 공약으로 제시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은 투표를 넘어선 정치 참여 과정을 배우며, 자신들의 요구를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 참여활동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청소년 정치학교(청소년 민주시민교육)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정치는 우리의 일상과 늘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 민주시민교육은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날 예정입니다. 남은 12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