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천안YMCA 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기후행동이 8/5일(화) 첫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9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옷에 대한 문제와 실크스크린 프린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요즘 가장 큰 사회 이슈 중 하나인 ‘기후위기’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활동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렵고 무섭게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야기는 나누었습니다.

지구가 보내는 경고, ‘가열화 줄무늬’ 이야기
혹시 ‘가열화 줄무늬’를 들어보셨나요? 파란색과 빨간색 세로 줄이 한 해, 한 해의 평균 온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인데요. 최근 몇십 년 새 파랑보다는 빨간 줄이 확~ 늘어난 걸 보면 얼마나 지구가 빨리 더워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역대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되었어요. 줄무늬의 붉은색이 점점 짙어지는 걸 보면 위기감이 와닿죠.
대한민국, 지구 평균보다 더 빨리 더워지는 나라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전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온도가 오르고 있어요! 지난 100여 년간(1912~2020) 대한민국 연평균기온은 약 1.6℃ 올랐는데, 세계 평균(1.09℃)보다 높아요. 바닷물 온도도, 해수면 상승 속도도 세계 평균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폭염, 폭우, 이상고온, 한파 등 극한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실제로 재산과 인명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최근 봄과 여름이 짧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겨울은 생각보다 덜 춥고, 여름은 해마다 더워지는 것 같은 기분… 홍수·태풍·산불 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후난민은 약 4,580만 명에 달했다고 해요. 우리 삶과 지구가 이미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증거죠.
기후위기, 인간이 만든 가장 크고 위험한 위기
기후위기는 산업화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발생으로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 중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208개국 중 7번째로 많은 배출량을 가지고 있으며 1인당 배출량은 12.1톤으로 중국, 일본, 독일보다 높습니다. 우리는 탄소저배출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구 평균 기온 1.5도는 물의 온도로 말하자면 100도와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물이 100도를 넘으면 끓기 시작하면서 액체인 물은 기체인 수증기로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 온도가 임계점인 1.5도를 넘으면 지구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티핑 포인트를 놓지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IPCC와 전 세계의 노력, 그리고 우리가 할 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책과 제도를 강화해가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중요한 건 각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챗GPT와 기후위기의 관계
챗지피티와 같은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고, 운영(질문·답변 등)하는 데는 엄청난 전기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챗지피티 질의 1회당 약 2~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매일 수억 명이 이용하다보니, 총 배출량도 상당합니다. 전세계 챗지피티 사용자가 생성하는 월별 탄소배출량은 장거리 비행 수백 회분과 맞먹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식히기 위한 ‘물 사용량’도 만만치 않아, 챗지피티 1회 답변에 최대 0.5L의 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I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및 물 소비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현재와 미래 세대가 경험 할 세상은 지금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지금 태어나는 2020년대 생은 IPCC의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4℃ 이상 상승한 미래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 (@과학선생님이 읽어주는 기후변화 보고서 / 김추령)
강의 말미에 함께 읽은 이야기 입니다.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문가(엔지니어, 도시 계획가, 교사, 연구원)이신가요? 탈탄소화에 맞춰 사회 표준을 새롭게 바꾸세요. 도시 계획가와 건축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시를 바꾸세요.
돈이 많은가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하세요.
소비자(특히 상위 10%에 속하는 소비자)는 비행기, 요트, 나 홀로 자동차 운행을 멈추거나 줄이세요
지속가능한 소비, 좋은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세요. 역사, 시, 예술, 종교, 철학을 공부하세요. 지역의 관심과 문화를 충족하는 괜찮은 삶을 디자인하고 참여하세요.
정치인이세요? 탄소 배당금, 탄소세 등 경제적 인센티브, 친환경 방법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각종 경제적·정치적 제도를 마련하세요. 값싼 휘발유(유류 보조금)는 이제 그만. 탄소 집약적 제품에 대해 세금을 인상하고, 사회적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규정 및 표준을 대폭 강화하세요.
결국 지구를 바꾸는 주체를 지금 여기 우리 입니다.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것을 넘어 제도적으로 요구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하게 살아가는 세상속에 청소년이 살아가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가장 지속가능한 옷은 이미 옷장안에 있는 옷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21%파티를 알아보고 옷이 가지는 의미와 탄소배출에 대해 알아본 후 실크 스크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기후행동 실크스크린도 제작해 청소년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티셔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 기후행동 1회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8/9(토) 비건요리교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안YMCA 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기후행동이 8/5일(화) 첫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9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옷에 대한 문제와 실크스크린 프린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요즘 가장 큰 사회 이슈 중 하나인 ‘기후위기’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활동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렵고 무섭게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야기는 나누었습니다.
지구가 보내는 경고, ‘가열화 줄무늬’ 이야기
혹시 ‘가열화 줄무늬’를 들어보셨나요? 파란색과 빨간색 세로 줄이 한 해, 한 해의 평균 온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인데요. 최근 몇십 년 새 파랑보다는 빨간 줄이 확~ 늘어난 걸 보면 얼마나 지구가 빨리 더워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역대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되었어요. 줄무늬의 붉은색이 점점 짙어지는 걸 보면 위기감이 와닿죠.
대한민국, 지구 평균보다 더 빨리 더워지는 나라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전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온도가 오르고 있어요! 지난 100여 년간(1912~2020) 대한민국 연평균기온은 약 1.6℃ 올랐는데, 세계 평균(1.09℃)보다 높아요. 바닷물 온도도, 해수면 상승 속도도 세계 평균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폭염, 폭우, 이상고온, 한파 등 극한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실제로 재산과 인명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최근 봄과 여름이 짧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겨울은 생각보다 덜 춥고, 여름은 해마다 더워지는 것 같은 기분… 홍수·태풍·산불 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후난민은 약 4,580만 명에 달했다고 해요. 우리 삶과 지구가 이미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는 증거죠.
기후위기, 인간이 만든 가장 크고 위험한 위기
기후위기는 산업화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발생으로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 중 대한민국은 기후악당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208개국 중 7번째로 많은 배출량을 가지고 있으며 1인당 배출량은 12.1톤으로 중국, 일본, 독일보다 높습니다. 우리는 탄소저배출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구 평균 기온 1.5도는 물의 온도로 말하자면 100도와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물이 100도를 넘으면 끓기 시작하면서 액체인 물은 기체인 수증기로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 온도가 임계점인 1.5도를 넘으면 지구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티핑 포인트를 놓지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IPCC와 전 세계의 노력, 그리고 우리가 할 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책과 제도를 강화해가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중요한 건 각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챗GPT와 기후위기의 관계
챗지피티와 같은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고, 운영(질문·답변 등)하는 데는 엄청난 전기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챗지피티 질의 1회당 약 2~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매일 수억 명이 이용하다보니, 총 배출량도 상당합니다. 전세계 챗지피티 사용자가 생성하는 월별 탄소배출량은 장거리 비행 수백 회분과 맞먹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식히기 위한 ‘물 사용량’도 만만치 않아, 챗지피티 1회 답변에 최대 0.5L의 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I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및 물 소비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현재와 미래 세대가 경험 할 세상은 지금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지금 태어나는 2020년대 생은 IPCC의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4℃ 이상 상승한 미래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 (@과학선생님이 읽어주는 기후변화 보고서 / 김추령)
강의 말미에 함께 읽은 이야기 입니다.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문가(엔지니어, 도시 계획가, 교사, 연구원)이신가요? 탈탄소화에 맞춰 사회 표준을 새롭게 바꾸세요. 도시 계획가와 건축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시를 바꾸세요.
돈이 많은가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하세요.
소비자(특히 상위 10%에 속하는 소비자)는 비행기, 요트, 나 홀로 자동차 운행을 멈추거나 줄이세요
지속가능한 소비, 좋은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세요. 역사, 시, 예술, 종교, 철학을 공부하세요. 지역의 관심과 문화를 충족하는 괜찮은 삶을 디자인하고 참여하세요.
정치인이세요? 탄소 배당금, 탄소세 등 경제적 인센티브, 친환경 방법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각종 경제적·정치적 제도를 마련하세요. 값싼 휘발유(유류 보조금)는 이제 그만. 탄소 집약적 제품에 대해 세금을 인상하고, 사회적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규정 및 표준을 대폭 강화하세요.
결국 지구를 바꾸는 주체를 지금 여기 우리 입니다.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것을 넘어 제도적으로 요구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하게 살아가는 세상속에 청소년이 살아가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가장 지속가능한 옷은 이미 옷장안에 있는 옷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21%파티를 알아보고 옷이 가지는 의미와 탄소배출에 대해 알아본 후 실크 스크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기후행동 실크스크린도 제작해 청소년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티셔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 기후행동 1회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8/9(토) 비건요리교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