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학생자치배움터 - 뜨거운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5가지 지구실천!

관리자
2024-09-03
조회수 110

안녕하세요. 천안YMCA입니다. 천안학생자치배움터 나눔파티로 여름방학간의 팀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총 21명의 학생, 6개교의 학생들이 함께 뜨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습니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우리 동네에서 친구들과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 어떤활동들을 했는지 나눔파티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5개팀이 처음 만난 기획캠프부터 팀별 평가회의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마치고 만나 영상을 함께보니 감회가 새로웠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천안학생자치배움터 담당 장학사님의 프로젝트를 마친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의 말씀과 10월 3일(목)에 있을 2024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에 대해 안내와 홍보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제비뽑기로 정한 순서로 각 팀별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천안시티즌에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천안시티즌의 프로젝트명은 <쓰레기 헌터>입니다. 무질서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기 위해 힘쓴다 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했습니다. 8/5(월) 천안천 플로깅활동, 8/11(일) 천안FC축구경기를 마친 후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 모니터링활동, 8/14(수) 깨비지역아동센터에서 깨비나눔마켓을 하기 준비활동, 그리고 8/22(목) 환경의 날에 깨비나눔마켓을 진행했습니다. 팀프로젝트를 통해 얻은점으로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해야겠다, 일상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여야 겠다 라는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기후위기활동을 마친 후 환경에 대한 나의 생각으로는 나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나눔파티는 발표를 듣는것 뿐만 아니라 응원과 칭찬의 메세지, 피드백을 남기는 댓글달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팀별 발표를 마친 후 댓글달기를 하고 다음 발표로 이어나갔습니다.





다음 발표는 부성중 환경동아리팀 부성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 에코드림> 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한다는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7/31(수) 첫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8/3(토) 직산 삼거저수지 플로깅, 8/7(수) 성거 천흥사지 오층석탑, 부성중학교 인근플로깅, 8/17(토) 광덕에 위치한 두더지 방앗간 방문, 8/21(수) 성환 이화시장 플로깅, 8/25(일) 다회용품데이 활동, 평가회의로 프로젝트 팀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하면 느낀점으로는 부성중학교주변에서 플로깅을 했는데 학교 근방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두더지방앗간에서 플라스틱 분류교육을 했는데 pp일꺼라 생각한 플라스틱이 다른 분류 였던것에 놀랐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어려운 점으로는 시간 조정과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다. 또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법과 리더쉽을 기를수 있었으며 환경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으며 플라스틱에 대해 더욱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기후위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환경오염이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에게도 피해를 끼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였다. 우리 모두가 시간을 내어 재활용을 한다면 환경이 조금 더 나아질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교내에서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직접 모은 병뚜껑 930g을 기부하고 받은 리워드 키링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고 병뚜껑에 대한 환경의 의미를 함께 공유 했습니다. 





다음은 복자여중 4명의 친구들이 모인 4에버 팀입니다. <천안시 시민들과 아나바다로 옷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마켓>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넘쳐나는 옷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마켓과 옷을 가질 수 있고 친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마켓을 만드는 목적을 가진 팀입니다. 8/4(일) 패스트패션 강의를 통해 배경을 배우고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10(토) 교내 옷 모으기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스터를 만들고 리빙박스 배치에 관한 논의를 했습니다. 8/22(목)에는 학교내 수거박스를 설치하였습니다. 9/7(토) 럭키에코페스티벌에서 아나바다마켓을 개최하며 복자여중 축제에서 아나바다 마켓을 열어볼 계획입니다.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학교에서 쓰일 포스터를 만드는 시간과 학교에서 리빙박스를 설치할 때가 기억에 남았고 함께 맛있는 것을 먹을 때가 기억에 남았다. 친구들과 우정이 돈독해졌고 패스트패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광덕초등학교 6학년 3명이 모인 지구구조팀입니다. <행복한 지구가 좋아>라는 프로젝트이름으로 기후위기 심각성 알리기가 목적입니다. 8/4(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천안 터미널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8/18(일) 광덕면 왕승교 일대에서 하천에 대한 생태교육도 듣고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8월 마지막주에는 광덕초 6학년 친구들와 함게하는 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풍서천에서 물고기도 잡고 생태이야기를 들었던게 기억에 남고 친구들과 대중교통여행을 통해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팀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점은 기후 위기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이 길러졌고, 같은 반 친구들과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보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후 위기 활동을 마친 후 환경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플로깅을 해 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노력을 많은 사람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서여중5명이 모인 서여진스 팀입니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천안시의 대중교통이라는 프로젝트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천안시의 대중교통을 우리의 시선으로 담고, 타지역과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어른들에게 알리자라는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29(월) 첫모임을 통해 활동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8/10(토) 서울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시 대중교통 조사를 위한 서울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사이 천안시 시내버스를 타본 경험에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8/25(일) 평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천안시의 버스를 경험하며 버스 내 편의시설 부족과 정류장 노후화 등 비슷한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가 환경이다 보니 환경에 대해 더 깊은 조사를 했고 어떻게 하면 대중교통이 더 활성화 될까 를 고민하는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팀원들과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협력이나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길러졌습니다. 기후위기활동을 마친구 환경에 대한 나의 생각은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버스등 대중교통의 편의시설이나 소화기, 비상탈출 망치등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지구 온도를 더 높아지지 않게 하려면 에너지를 아껴야 겠다. 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홍보해야겠다. 주변사람들에게 기후위기활동에 동참을 권유하고 더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 라는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으로 추후 조사자료와 학생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가지고 시의원과의 면담자리를 마련해볼것이며 팀 자체적으로 대중교통홍보를 진행하여 천안시민들과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2024 천안학생자치배움터 나눔파티 1부를 마쳤습니다.

여름방학기간동안 함께 걸어와준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2부 피켓만들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쉬는시간을 가진후 다음으로 피켓 준비물이 준비되어 있는 로비에서 각자 또는 팀이 만들 박스와 준비물을 챙겨 앉은 자리에서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골라온 박스에 밑그림을 그리고 각자 생각한 피켓 문구를 써봅니다.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한다면 나는 어떤 피켓을 만들고 싶은가요?





열심히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까지 완성한 모습입니다. 열심히 만든 피켓 10월 9일(수)에 있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걷기대회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치배움터 못다한 이야기' 피자파티를 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5팀 모두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하반기 활동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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