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공론장] '주민자치가 사회적합의 공론장을 만날 때'

관리자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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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YMCA는 촛불시민혁명 이후 민주시민교육이 부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을 일상에서 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를 경험하도록 하고, 사회적 합의의 수준을 높여가는 것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함께하는 작은 공론장 운영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삶터에서 발생하는 생활문제, 갈등, 공동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주민결정권을 강화하고, 작은 공론장 운영을 통해 주민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하여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토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가치그룹과의 만남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운영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일상으로부터 시작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사회적 합의인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이해하고, 한국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기본원칙의 최소합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주민자치가 사회적 합의 공론장을 만날 때’는 6월 21일 기획단 구성 및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공론장 모집 및 기획 간담회 (8월), 각 그룹들의 작은공론장 운영 (8월~10월), 성과공유 간담회(10월), 전국 공유대회(11월)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민자치가 사회적합의 공론장을 만날 때 기획단 회의


 

천안YMCA는 이러한 공론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민주적 의사소통과 합의의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 주민자치위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결정권을 강화시키며,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합의 수준을 높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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