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천안시 탄소중립 추진방안 토론회 - 건물, 도로수송을 중심으로

관리자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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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과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의 공동주최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탄소중립 추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천안시 2050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1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탄소배출량이 높은 건물과 도로수송 부문의 감축 목표와 대안적 정책 수립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기조 발제로 광명시의 녹색건축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과 대·자·보 도시 광주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유동철 광명시녹색건축지원센터 센터장과 황철호 광주광역시 정책보좌관이 발표했습니다. 유동철 센터장은 천안시에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도시의 자립률을 높이는 방향에서 녹색건축을 넘어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평가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습니다.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정책의 지속가능성에 시민공감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주광역시 시청 앞 대로에서 진행한 차 없는 거리 운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토론으로 천안시 건설안전교통국 대중교통과 천안시 도시주택국 건축과에서 현재 천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감축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광명시와 광주광역시의 추진사례 중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은 천안시의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높아 교통문화지수 최하위권에 속하며 자동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김희정 센터장은 에너지빈곤층 주거환경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 대책과 지원 마련, 폭염에 따른 냉방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안YMCA 이상희 팀장은 천안시 탄소중립기본계획과 2025년 천안시 예산 반영의 차이를 드러내며, 스마트도시 추진에도 열에너지 관리 등 기후위기 부문이 포함되어야 함을 설명했습니다.

 




이병하 의원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어린이들의 실천 영상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사명감을 느끼며 오늘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천안시의 탄소 감축 정책 추진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과 천안시의회는 천안시의 탄소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각 부문별 탄소감축 실행을 점검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트뉴스]천안시 탄소중립 추진방안 토론회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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