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사고소식을 들은 그 순간을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데,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졌는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지 못하고 연이은 사회적 대형참사가 발생하고,
세월호 때와 마찬가지로 유가족이 앞장서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천안의 시민사회단체와 천안YMCA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의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마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랗게 물들인 4월의 순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게릴라가드닝
천안416연대는 매년 노란꽃을 시민들에게 나누고, 거리 곳곳에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성당, 회사, 개인이 게릴라 가드닝에 신청하셔서 총 416개의 노란색 팬지를 나누었습니다.
겨울동안 정비한 YMCA 회관 1층 마당에서 꽃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꽃을 받아가신 분들께서 예쁜 인증샷을 보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우리집 노란 리본달기
세월호 10주기를 기억하며, 노란리본을 가방에 다시 달았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작은 실천의 마음을 노란리본을 묶어주시기를 제안하는 회원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집과 일터에 노란색 리본인증샷을 보내주신 17명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4월 한달간 지속합니다.
▶ 우리집 노란 리본달기 인증샷 더 보러가기
#기억부스
천안416연대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천안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 세월호 기억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304명의 희생자에게 적은 메시지를 노란봉투에 담고, 세월호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노란색 리본을 묶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문장들이 전시되어 기억부스에 머물며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노란리본을 보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
천안민예총과 천안416연대가 함께 신방공원에서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가족단위로 공원에 오신 많은 분들이 국악공연과 시민합창단의 노래도 관심있게 들어주셨습니다.
416시민합창단 공연에 소중한방과후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도 참여하여 아름다운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416 청소년자전거 순례단
4월 9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안산까지 7박 8일동안 자전거를 타고 416km를 달리는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이 14일(일) 오후에 천안에 도착했습니다. 천안터미널에 있는 세월호 기억부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청소년 순례단은 "참사 당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었지만,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 우리는 ‘속솜행(조용하게) 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꺼리를 찾아 기억하며 행동하겠다”며, “세월호 참사를 처음 접했을 때의 슬픔과 무력감을 딛고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고 모든 청소년들에게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달라고 국가에 요청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발언 후, 순례단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은 천안YMCA 1층 강당에서 하룻밤을 자고,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순례단이 떠나고 오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무탈하게 수원을 거쳐 안산까지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청소년 순례단의 뒷모습이 든든하고 멋집니다.
세월호 10주기, 안전사회기본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해 천안YMCA도 앞으로 계속 관심가지며 함께하겠습니다.

[제주소리] “속솜행 살지 않을 것” 세월호 10주기 제주서 안산까지 416㎞ 달린다 (2024.04.09)
[뉴스1 제주] '세월호 10주기' 자전거 순례 나선 청소년들…7박8일 416㎞ 대장정 (2024.04.09)
[KBC광주방송]세월호 10주기, 제주→안산 416km..'집으로 가는 길' 자전거 순례 (2024.04.10)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사고소식을 들은 그 순간을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데,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졌는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지 못하고 연이은 사회적 대형참사가 발생하고,
세월호 때와 마찬가지로 유가족이 앞장서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천안의 시민사회단체와 천안YMCA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의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마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랗게 물들인 4월의 순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게릴라가드닝
천안416연대는 매년 노란꽃을 시민들에게 나누고, 거리 곳곳에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성당, 회사, 개인이 게릴라 가드닝에 신청하셔서 총 416개의 노란색 팬지를 나누었습니다.
겨울동안 정비한 YMCA 회관 1층 마당에서 꽃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꽃을 받아가신 분들께서 예쁜 인증샷을 보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우리집 노란 리본달기
세월호 10주기를 기억하며, 노란리본을 가방에 다시 달았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작은 실천의 마음을 노란리본을 묶어주시기를 제안하는 회원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집과 일터에 노란색 리본인증샷을 보내주신 17명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4월 한달간 지속합니다.
▶ 우리집 노란 리본달기 인증샷 더 보러가기
#기억부스
천안416연대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천안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 세월호 기억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304명의 희생자에게 적은 메시지를 노란봉투에 담고, 세월호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노란색 리본을 묶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문장들이 전시되어 기억부스에 머물며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노란리본을 보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
천안민예총과 천안416연대가 함께 신방공원에서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가족단위로 공원에 오신 많은 분들이 국악공연과 시민합창단의 노래도 관심있게 들어주셨습니다.
416시민합창단 공연에 소중한방과후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도 참여하여 아름다운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416 청소년자전거 순례단
4월 9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안산까지 7박 8일동안 자전거를 타고 416km를 달리는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이 14일(일) 오후에 천안에 도착했습니다. 천안터미널에 있는 세월호 기억부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청소년 순례단은 "참사 당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었지만,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 우리는 ‘속솜행(조용하게) 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꺼리를 찾아 기억하며 행동하겠다”며, “세월호 참사를 처음 접했을 때의 슬픔과 무력감을 딛고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고 모든 청소년들에게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달라고 국가에 요청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발언 후, 순례단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은 천안YMCA 1층 강당에서 하룻밤을 자고,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순례단이 떠나고 오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무탈하게 수원을 거쳐 안산까지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청소년 순례단의 뒷모습이 든든하고 멋집니다.
세월호 10주기, 안전사회기본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해 천안YMCA도 앞으로 계속 관심가지며 함께하겠습니다.
[제주소리] “속솜행 살지 않을 것” 세월호 10주기 제주서 안산까지 416㎞ 달린다 (2024.04.09)
[뉴스1 제주] '세월호 10주기' 자전거 순례 나선 청소년들…7박8일 416㎞ 대장정 (2024.04.09)
[KBC광주방송]세월호 10주기, 제주→안산 416km..'집으로 가는 길' 자전거 순례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