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 12월이야기

천안YMCA
2025-12-31
조회수 43

12월1일~2일 현장체험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우리는 외암리로 캠프를 왔어요.

아직 추위가 시작되지않은때라 밖에서 놀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짚미끄럼도 타보고 통나무흔들놀이도 하고 마음껏 뛰어다니고 큰소리로 웃고..

주변환경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건 다른친구들은 학교에 있는데 ‘나’는 놀고있다는 사실이였겠지요.

놀고 먹고 자고(몰래하는 게임이 재밌는지 새벽에 일어나 게임하는 녀석이 있어 놀랐습니다.)~

재밌게 지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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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에서 지원받은 샴푸를 예쁜가방에 넣어 아이들에게 전달했고

제과협회에서 케익을 주셔서 12월 생일맞이 아동들의 반가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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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토)나들이는 부천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어요.

아쿠아리움을 처음방문한 아동도 두 번째 온다는 아동도 두리번거리는 호기심과 생김새를 관찰하고 손으로 잡아 느껴보는

촉감에 활기찬 나들이 였어요. 

물속에 사는 동물도 카피바라도 도마뱀도 기니피그도 사진을 찍기에 바쁜 아이들의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눈으로 담아보라’ 그래도 정서가 다른탓인지 휴대전화기로 사진을 찍는걸 더 좋아합니다. 

어떤 아동은 2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눈이 온다고 걱정이 많은날이였는데 다행히 비가오긴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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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을 귀담아 듣는 아이들... 그리고 만들기

그리고 실습선생님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하면 더 놀수있을지 머리를 굴리는 소리까지.. 춥지만 따뜻한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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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은 보호자모임을 하였습니다.

센터운영에 관한 정보제공과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 보호자들의 의견수렴이 있었습니다.

바쁜시간을 내서 참여해주신분들과 여의치않아 참여하지 못한보호자분들도 한해동안 센터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한 한해를 보냅니다.

조금은 딱딱한 시간후에 꽃바구니를 만들며 웃음이 번집니다.

“처음해보는데 정말 즐겁네요~”라고 아동의 보호자께서 이야기를 꺼내주시니 보호자분들이 좋았다고 감사하다고 해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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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수)은 로타리클럽에서 파란산타가 찾아와서 아동들에게 선물을 주고 최고의 음식(아이들기준)치킨과 피자를 준비해주셔서 배부르게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설렘과 기쁨으로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니 주민센터로 기부가 들어온 라면을 후원해 주십니다.

나르느라 힘이들었지만 환호하며 라면박스를 좋아하는 아이들덕분에 다리 후들거리는게 즐거움이 됩니다.

보호자분들도 두박스씩드려도 마다하지않고 웃음가득히 “충분히 갖고 갈수있죠~”라고 아이들과 같은반응입니다.

경기가 어려워진탓인지 라면이 기분좋은 선물이 되었네요.

 

한달또 일년을  돌아보니 도움의 손길이 여기저기에 있었습니다.

아!! 후원자님들도 계시네요. (센터장께서 감사인사와 커피쿠폰 보내드렸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했고 나라밖에서는 전쟁중인곳이 있지만 우리는 또 한번 2026년 소망을 갖습니다.

고3인 아이가 이제 대학교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아이의 앞날에 소망을 담고

이사를 앞둔 아이에게도 새로운곳에서의 적응과 또래와의 원만한 소통의 소망을 담습니다.


모두에게 무탈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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