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로운날

천안YMCA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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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온다고 설레던 마음을 아직 간직하고 있나요?

1월을 맞이하며 센터는 방학도 함께 맞아서 아이들이 센터에 머무는시간이 많아졌어요.

방학중에는 프로그램에 쫓기지않도록 자유시간을 더 많이 갖으려고 해요.

아침에 아이들은 삼삼오오 만나서 운동장도 들르고 문구점도 들러 센터에 도착해요.

어휘향상을 위해 교과단어를 알아보고 글로 써보는 활동을 하고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어휘력이 좋지않아서 수준을 낮추어 쉽게쉽게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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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움직임이 둔해지지않도록 외부강사가 오셔서 체육을 주1회 진행하고 있어요.

역시나 신체움직임을 하니 날렵한 몸놀림을 보이는 아이들이네요~

그런데 몸만큼 입도 움직여서 체육시간은 정신을 쏘옥 빼놓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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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출근을 하니 문앞에 박스큰게 쌓여있어요.

1월초에 신청해뒀던 것을 잊고 지냈더니 선물처럼 온 핫팩이 반갑습니다.

춥지않다고 센터등원길에 학교운동장에 들려 놀고 센터에 오는 아동들인데 센터오면 춥다고 하거든요.

핫팩을 흔들고 만지작거리며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종사자들보다 추위를 덜느껴서 저는 추워서 웅크리고 있을 때 아이들은 괜찮다고 하네요

둘째주 화요일에는 녹색연합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저탄소 활동을 위해 올바른 분리수거도 해보고 내가 할수있는것에 대해 배워보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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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은 아우내쉼플스테이로 캠프를 다녀왔어요.

많이 추운날이였는데 추위는 우리를 막을수없어요. 산속깊은곳까지 올라가니 바람부는소리가 귀를 때릴만큼 매서웠는데 

짐정리를 마치고는 나가자고 하는 아이들과 자연놀이터에 설치해놓은 기구를 이용해봅니다.

뒤에서 흔드는 아이 때문에 앞의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고 소리를 지르다 아래로 떨어지니 흡사 서커스단의 모습이였습니다.

그래도 즐거운모습에 다시 돌아 외줄타기를 즐깁니다. 코도 빨갛고 손도 아플텐데 불어오는 추위가 견딜만한지 숲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풋살경기장에서 공차기도 하고 .. 추운중에도 햇살이 내려오는곳에서 만끽하는 볕도 즐거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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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들어오니 출출한기색을 보이는 아이들 냄비에 물을가득 붓고 끓기를 기다리지만 인내심이 바닥을보일 때 

보글보글 물방울이 생깁니다. 

40여분만에 끓인라면을 15분여만에 다먹고 놀거리를 찾아 다니던 아이들 눈에 윷가락이 보이고 한판을 던진후 시시했던지 

다시 어슬렁 거리며 말장난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 꼭 형제들은 나와서 싸우더군요.

평화를 얻기위해 휴대전화1시간 허용들어갑니다. 조용하네요~ 휑~

1시간후 반납하고 닭강정먹고 과자실컷먹고 씻고 몸이찌푸둥한 종사자와 스트레칭도 해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킥킥거리는소리... 여자아이들의 꺅꺅소리가 오묘하게 어울어지는 숲속의 밤입니다.

종사자들은 거실에서 잤어요.  아이들보호 및 감시를 위한 장치라고 해두지요.

이번캠프는 간소하게가보자 해서 아침에는 김에 밥싸서 먹었습니다. 

뚝딱 잘먹고 먹지않는아이들이 없어 기분좋은 아침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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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늘어지는 겨울방학을 보내고있습니다. 30일은 불소도포가 있는데 당일까지 함구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질색하거든요. 맛이이상하다고... 불소도포까지 마치면 1월이 끝나겠네요.

구정이 남았으니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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